이번 준칙 개정은 금융위기 이후 보험 감독기준을 강화하고 새로운 감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됐다.
준칙은 자본적정성 평가와 지배구조, 위험관리 등 보험 감독과 관련된 26개 사항으로 구성됐으며 세부 기준서와 지침서가 포함됐다.
피터 브라뮐러(Peter Braumueller) IAIS 집행위원장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보험 핵심 준칙이 보험 감독 발전을 위한 공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보험그룹에 대한 공통 평가기준을 구축하고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보험사(G-SIFI) 선정 기준을 마련하는 방안도 논의했다”고 전했다.
IAIS는 지난 1년 동안 세계 보험업계와 관련 단체로부터 수렴한 의견을 토대로 오는 2013년 7월까지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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