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일 의무적으로 보호예수토록 한 주식 5500만주가 10월중에 해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000만주(5개사), 코스닥시장 4400만주(15개사)다.
10월중 의무보호예수 해제주식수량은 지난달 2억2300만주에 비해 75.5% 감소했으며 지난해 10월 7200만주에 비해서는 24.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종합기술은 70.29%의 해제비율로 유가증권시장 가운데 가장 높다. 이어 대성합동지주(25.83%) 신성솔라에너지(4.92%) CJ제일제당(3.22%) 순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누리플랜이 54.80%의 해제비율로 15개사 가운데 가장 높다. 이어 아이텍반도체(50.51%) 인화정공(50.19%) 쎄니트(42.61%) 유아이디(41.88%) 4개사는 40%이상의 비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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