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찾아가는 행복나눔 콘서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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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3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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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7개 지역·323개 협력사 가족 및 소외이웃 1만명 초청

찾아가는 행복나눔 콘서트(현대차그룹 제공)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현대차그룹이 동반성장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협력회사 임직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총 1만명을 초청하는 ‘협력사 찾아가는 행복나눔 콘서트’를 10월부터 12월까지 2개월간 전국 주요 지역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문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주제로 안산, 부산, 당진, 전주, 대구, 성남, 울산 등 전국 7개 도시에서 열릴 예정이다.

특히 지역 내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지역주민도 공연에 초대해 지역민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전국 7개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회관, 한국문예회관연합회 등이 함께 참여한다.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첫 공연은 지역 내 협력회사 임직원 및 가족 1000명과 다문화가정 등 지역주민 300명 등 1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는 우수한 품질의 부품 개발과 생산을 위해 항상 노력해 주시는 협력사 직원들과 그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획된 것”이라며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서 협력사와 문화적으로도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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