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은행권 공동 '서민금융 활성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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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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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오는 20일 16개 은행과 공동으로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새희망홀씨 대출의 성과를 평가하고 서민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금융기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가계부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층에 대한 은행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할 것”이라며 “서민금융지원 제도가 지속가능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은행의 사회적 역할 확대 필요성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서민금융지원 제도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새희망홀씨 이용수기 공모도 진행한다.

공모기간은 4일부터 31일까지다. 새희망홀씨 대출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 등을 진솔하게 전달하면 된다.

2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18명의 응모자에 대해서는 최고 2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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