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고성능 LED 조명모듈 핵심기술 연구센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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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3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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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기수정 기자)인하대학교(총장.이본수)가 지식경제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인력양성사업인 ITRC(IT Research Center)에 ‘고성능 LED 조명모듈 핵심기술’ 로 선정, 지난달 30일 오후 4시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고성능 LED 조명모듈 핵심기술 연구센터(센터장.오범환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는 LED-STAR(Smart Technology Advanced Research Center)로 별호를 정하고, ▲고성능 LED 방열 설계, 기구제작 및 성능평가 연구 ▲고성능 및 고신뢰성의 LED 패키징 기술 개발 ▲LED 구동회로 기술 ▲조명기구 설계 및 광학설계 기술의 4개 세부과제를 12개의 연구팀으로 구성해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LED-STAR는 정부출연금 8억원, 인천시와 10개 기업(삼성LED, LG이노텍, 페어차일드, 금호전기, 일진 Materials, 대동산전, 탑에이테크놀로지, 이스턴테크, 이지트로닉스), 그리고 인하대에서 지원하는 민간부담금을 합한 약 14억원/년을 6년간 연구개발비로 활용할 계획이다.

센터는 LED조명모듈 분야의 선도적 핵심기술을 선도해 급격한 변화와 성장을 겪고 있는 LED조명기업에 우수 인재를 공급한다.

특히 컨소시엄 구성, 공동브랜드 등을 통해 세계선도형 고품격 기술의 가치창출을 이루는 것은 물론, 전국 권역을 효과적으로 연계하는 긴밀한 협력체계로 LED조명 관련기업의 기술과 시장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할 계획이다.

이본수 인하대 총창은 “본 센터는 우리나라가 LED조명기술에 있어서 주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LED 관련 중소기업-대기업의 조화로운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의 신모델을 제시해 지역 및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개소식 전에는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기념강연이 열렸으며, 개소식 후에는 정부, 산업체, 대학, 연구기관 대표들이 LED조명 산업의 활성화와 동반성장을 테마로 산.학.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최중경 지식경제부 장관, 송영길 인천광역시 시장, 정경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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