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월드 드림 캠페인 9번째 주인공은 미대 입시 준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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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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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 드림캠페인의 아홉 번째 주인공으로 미대 입시 준비생 임재하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고3 수험생인 임군은 ‘미대 입학을 목표로 함께 노력하고 있는 친구들과 함께 직접 그린 그림들로 채운 전시회를 열고 싶다’는 꿈을 등록, 일촌들로부터 가장 많은 공감득표를 얻어 드림피플의 자리에 올랐다.

임군은 “같은 꿈을 꾸고 있는 다른 수험생들과 함께 서로의 재능을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SK컴즈는 미대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미대 교수나 전문작가 등으로 전문 서포터즈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들은 수험생들에게 선배 미술가로서 멘토링을 해주고 작품에 대해 조언을 해주게 된다.

또 미대 수험생들의 작품을 선정해 ‘드림 전시회’도 개최해 임군의 꿈을 완성시킨다는 계획이다.

김진영 드림캠페인 팀장은 “드림피플 김 준 군의 꿈으로부터 시작되어 현재 진행 중에 있는 힘내라 대학생 캠페인과 같이 이번 꿈 역시 더 많은 수험생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싸이월드 드림캠페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서로의 꿈을 나누고 응원하면서 함께 실현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싸이월드의 연간 프로젝트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드림캠페인은 싸이월드 회원들이 직접 응모한 꿈에 대해 일촌 등 회원들의 공감투표와 의견 제안을 통해 2주에 1명씩 주인공을 선정해 꿈을 실현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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