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스마트러닝’ 해외 교육시장에 수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03 13: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한운식 기자)

SK텔레콤은 인도네시아 최대 통신사업자인 텔콤(Telkom)과 손잡고 교육플랫폼인 ‘스마트러닝’을 다음 달부터 자카르타 등 인도네시아 주요 5개 대도시에 내 놓는다.

3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육태선 SK텔레콤 IPE사업본부장과 조디 헤르나디 텔콤 멀티미디어 부문장은 지난달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리츠칼튼호텔에서 현지 첫 유무선 영어교육 서비스인 ‘CELS(Connected English Learning Service)’를 제공하기로 협약했다.

CELS는 SK텔레콤과 청담러닝이 공동 개발한 유무선 연동 영어교육 플랫폼에 청담러닝의 영어교육 컨텐츠를 결합한 서비스다

SK텔레콤은 플랫폼을 제공하고 텔콤은 현지 마케팅과 하드웨어·네트워크 등 인프라 공급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이 플랫폼을 수출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멜론 인도네시아’ 서비스를 시작한 데 이어 두 번째다.

SK텔레콤과 텔콤은 CELS 서비스를 인도네시아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추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현지 특성에 맞춘 콘텐츠와 교육 방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CELS를 통해 국내 교육 콘텐츠 제공사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는 길도 열렸다고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