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제70회 총회장을 지낸 춘계(春溪) 이종성 목사가 지난 2일 낮 12시40분 서울 자택에서 노환으로 소천했다. 향년 89세.
고인은 1922년 경북 문경에서 태어나 일본 동경신학대,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와 샌프란시스코 신학대 등을 나왔고 재일대한기독교회에서 목회를 시작해 서울노회 영락교회에서 부목사로 재직했다.
장로회신학대 학장, 정신학원 이사 겸 이사장, 영남신학대 총장,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전국신학대학협의회 회장, 동북아신학교협의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명흥 씨와 3녀가 있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장례는 5일 오전 9시 광장동 장로회신학대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으로 치러진다. 장지는 경기 남양주시 영락동산. ☎02-3410-6914./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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