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최근 5년여 동안 정유회사가 한국석유관리원에 품질검사를 의뢰하고 내는 검사비의 수수료를 가로채는 수법으로 20여억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최근 한국석유관리원을 감사한 감사원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통보받고 수사를 벌여왔다. 검찰은 A씨 횡령에 관여한 한국석유관리원 직원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