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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국감> 주승용 “올해 100번 헌혈자 4천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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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4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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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올해 헌혈에 100회 이상 참여한 사람이 434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주승용 의원이 대한적십자가 제출한 헌혈실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7월 31일 기준으로 30회 이상 다회 헌혈자는 총 6만8881명이었다.

100회 이상 헌혈한 사람이 3942명이었고, 200∼299회 340명, 300∼399회 51명, 400∼499회 5명, 500건 이상이 3명으로 조사됐다.

올 9월까지 전남대가 2만2836건, 서울 중랑구에 위치한 송곡고교가 846건의 헌혈을 기록하며 대학과 고등학교 부문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행정안전부 8월 인구 기준으로 서울지역 남성 7.4%와 여성 3.5%가 헌혈에 참여해 평균 5.4%의 헌혈 참여율로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면 경기는 남성 1.6%, 여성 0.6%만이 헌혈에 참여해 평균 1.1%로 전국 평균 3.6% 보다 낮았다.

적십자사는 경기 지역은 상대적으로 넓어서 헌혈 장소는 부족해서 서울에서 헌혈하는 경우가 많다고 분석했다.

주 의원은 “헌혈은 10분 안에 할 수 있는 가장 큰 봉사”라며 “헌혈을 하고 싶은데 너무 멀어 가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경기 등의 헌혈 접근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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