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지난달 내수에서 1.1% 감소한 5만6253대, 해외에서 17.4% 증가한 30만3307대를 전체 판매 이같이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준중형 세단 아반떼는 1만1408대 판매로 4개월 연속 내수 판매 1위 차량에 올랐고, 쏘나타 역시 9986대(하이브리드 911대 포함)로 선전했으나 전체적으로 지난해보다는 부진했다.
그랜저는 7048대, 엑센트 2259대, 제네시스 1642대, 벨로스터 1159대 등을 판매한 승용 부문은 4.8% 감소한 3만4982대였다. 지난달 말 출고를 시작한 i40도 9대 판매됐다.
그 밖에 투싼(3685대), 싼타페(2319대) 등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그랜드스타렉스, 포터 등 소형상용차(1만2076대)는 소폭 증가했고, 버스, 트럭 등 대형상용차(2743대)는 소폭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추석 휴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로 판매가 줄었다”며 “이달부터는 신차를 중심으로 판매를 늘려갈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이어갔다. 국내생산 수출은 17.1% 늘어난 9만4563대, 해외생산 판매도 17.6% 늘어난 20만8744대로 총 17.4% 늘어난 30만3307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회사 관계자는 “중국 공장에서 7만대 이상 판매한 것으로 물론 인도, 미국, 체코, 러시아 등 해외 공장이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로써 현대차의 1~9월 누적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0.4% 증가한 294만3529대가 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