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인천메트로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에너지절약형 환기량제어 시스템’은 실시간 측정된 역사별 공기질에 따라 자동으로 환기량을 제어해 에너지절약은 물론 쾌적한 역사 환경을 유지하는 시스템으로 에너지 절감 36%, 미세먼지 저감 4% 정도의 효과가 있다.
‘녹색기술인증’은 에너지와 자원을 절약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해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의 배출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국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써 인증기업은 국가 R&D 참여 우대, 특허 우선 심사우대, 공공구매 조달심사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광영 인천메트로 사장은 “일반기업에서도 받기 힘든 녹색기술인증을 공공기관에서 받은 것은 굉장히 드문 사례”라며 “에너지절약형 환기시스템 개발로 이산화탄소 3000t 감소 및 소나무 약 110만 그루를 심은 효과는 물론 연간 약 2억원의 에너지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쾌적한 역사 환경조성과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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