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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외환은행 인수가능성 높아져” <교보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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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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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교보증권은 금융위원회가 론스타 대주주 적격성 문제를 지적함에 따라 하나금융이 외환은행 인수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론스타는 하나금융과의 최종적인 딜가격이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상고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만약 상고를 할 경우 하나금융과의 계약을 전면 재검토하는 것으로 판단돼 하나금융 주가는 상승여력이 약해지고 외환은행 주가는 상승할 여지가 높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금융위원회가 ‘조건 없는 강제매각’을 명령할 경우 하나금융 주가상승 여력이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하지만 ‘징벌적 강제매각’일 경우 하나금융의 지분인수가 불투명하게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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