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노사민정협의회는 근로자와 사용자, 주민과 구 관계공무원이 총망라된 범지역사회 위원회다.
협의회는 협력과 상생을 바탕으로 노사관계, 일자리 창출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협의하고 해결책을 도출키 위해 운영되고 있다.
동구 노사민정협의회의는 박상규 동국제강 노조위원장, 염창훈 두산인프라코어 노조위원장 등 노조부분 4명, 김두호 동국제강 공장장, 김국현 중소기업인회장 등 기업대표 4명, 최석환 새마을운동 동구지회장, 이배영 재능대학 사회복지교수 등 주민대표 5명, 조택상 동구청장, 김용만 주민생활지원국장, 함응진 전략사업추진실장 등 관계 공무원 4명 등 총17명으로 구성돼 있다.
한편, 동구 노사민정협의회는 구청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하고 노사대표, 주민대표, 공무원은 위촉직으로 2년 임기로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동구가 그동안 지역사회 파트너쉽 구축에 힘써왔는데 이번 1차 협의회는 그 첫 번째 결실”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일자리 창출과 노사간 유대관계 강화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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