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나현 기자) 소리꾼 이자람의 창작 판소리 공연인 ‘사천가’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억척가’의 콤비, 연출가 남인우와 소리꾼 이자람의 첫 번째 작품인 ‘사천가’는 브레히트의 대표적인 서사극 ‘사천의 선인’을 21세기 한국적 상황에 맞춰 재구성한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7차례 공연마다 매진이라는 기록을 세워왔다.
내년에는 이스라엘, 일본, 프랑스 마르세이유 및 남부 투어, 대만 등 활발한 해외투어를 가질 예정이다.
‘사천가 2011’에서도 이자람과 이승희, 김소진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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