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버스는 한진중공업의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고 크레인 고공 농성 중인 김진숙 지도위원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이다.
다섯번째 희망버스 행사에는 1만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부산 보수 시민단체들의 반대 집회와 경찰의 부산역 집회 불허 방침 등이 맞물려 상당한 물리적인 충돌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희망버스 측은 7일 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고용노동부 국정감사에서 제시된 한진중공업 중재안에 대해서는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