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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열풍에 실용음악과 경쟁률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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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09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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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디션 열풍에 실용음악과 경쟁률 '껑충'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올해 예능계 대입 수시모집에서 각종 오디션 프로그램 열풍에 따라 연극ㆍ영화학과보다 실용음악과를 선호하는 학생들이 늘어났다.

9일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경희대, 단국대, 성신여대 등 주요 10개 대학 실용음악과의 2012학년도 수시 1차 평균 경쟁률은 105.99대 1로 국민대, 동국대, 서울예술대 등 주요 10개 대학 연극ㆍ영화학과 평균 경쟁률인 91.78대 1보다 높았다.

지난해만 해도 실용음악 전공의 평균 경쟁률(83.29대 1)은 연극ㆍ영화학과 등 연기 전공(86.98대 1)보다 낮았다.

오종운 이투스청솔 평가이사는 "종전에는 연기 지망생이 압도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슈퍼스타K', '위대한 탄생'과 같은 오디션 프로그램과 '나는 가수다', '불후의 명곡' 등 대중음악 프로그램의 영향으로 가수 지망생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올해 가장 경쟁률이 높은 실용음악 전공은 호원대 실용음악학부 보컬로 536.4대 1이었고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가창(526.85대 1)과 단국대 생활음악과 보컬(512대 1)도 500대 1이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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