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실적 상향 가능성 농후 <LIG證>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LIG투자증권은 10일 삼성전자에 대해 4분기 실적 상향 가능성이 농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도연 연구원은 "롱텀에볼루션(LTE) 시장 선점, 아이폰5 출시 지연, 애플간 소송 등으로 무선사업부 경쟁력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며 "실적발표회 이후 4분기 실적(영업이익 3.3조원)에 대한 시장 기대치 상향 가능성 높다"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스마트폰 판매 호조가 분기말까지 이어지며 무선사업부가 약 18%의 영업이익을 시현했다"며 "무선 사업부 실적은 삼성전자의 위기극복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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