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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평가에서 경기도 1위, 전국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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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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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연천군은 소방방재청이 주관해 실시한 2011년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전국평가에서 장려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군에 따르면 “연천군이 올해 추진한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대책 중 인명피해 절반 줄이기 달성도, 안전시설 확충, 단체장 관심도 및 대국민홍보분야 등 전반적인 성과를 분석한 결과 경기도에서 1위, 전국 지방자치단체중 장려 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연천군은 지난 6월1일부터 8월말까지 재난안전관리과를 중심으로 물놀이안전관리 T/F팀을 구성, 전 공무원과 유관기관, 물놀이 안전계도요원, 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평일은 물론 주말의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하계부업대학생과 지역자율방재단, 로하스 인명구조대 등의 인력을 한탄강과 임진강에 집중 투입했으며, 안전장비 예산도 대거 투입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했다. 이번 장려기관 선정에 따라 연천군은 올해 연말 정부포상과 함께 시상금 등 재정 인센티브를 받는다.

박광하 재난안전관리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에 참여한 군민의 땀방울로 인하여 명실공히 경기도 1위 및 전국 3위라는 명예를 지니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물놀이 안전관리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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