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에 지난 7일 최종 입후보한 결과에 따르면, 이 선거구에는 최용덕(52·한나라·주안5동 주민자치위원장), 민경철(49·민주·도화지구참주민연대 의장), 박용필(32·국민참여당·중앙당 부대변인), 강호민(62·무소속·사회복지법인 한마음복지협회 이사장)씨가 각각 등록했다.
당초 예비후보를 등록한 바 있는 백승현(38·진보신당·이랜드 노조사무국장)씨는 박용필 후보와 단일화에 합의, 출마를 철회하는 것으로 방향을 틀었다.
이들은 오는 13일부터 선거 전날인 25일 자정까지 선거 운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재보궐 선거는 김기신 전 시의회 의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상실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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