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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품종 미역 개발 내년부터 양식어가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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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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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내 토종 미역의 특성을 살린 미역 신품종(3품종)을 국내 최초로 개발해 올해 시험 분양을 한 후 2012년부터는 양식어가에 보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오정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오정규)은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목포)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신품종 미역 종묘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008년부터 미역에 대한 육종연구를 시작해 개발한 신품종은 미역 3종(해오름미역, 청해미역, 비바리미역)이다. 미역은 우리나라 해조류 양식 생산량의 36%를 차지하는 주요 해조류이다.

신품종은 야외 현장적응 시험에서 지역 고유의 특성이 잘 나타났으며, 양식 생산성은 기존품종보다 1.7배 이상 증가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계속적으로 지역 특산 품종을 대상으로 오는 2015년까지 생산성과 기능성이 향상된 명품 미역 6품종을 더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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