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노션 KSF 4~5라운드 경기 모습. 위는 제네시스쿠페전, 아래는 아반떼-포르테 통합 준내구레이스. (이노션 제공) |
최명길 선수는 4라운드 1위와 더불어 5라운드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5위던 2011 시즌 순위를 2위로 끌어올렸다. 현재 시즌 1위는 같은 팀 오일기 선수로, 4~5라운드에서 각각 5위와 4위로 간신히 1위를 지켜냈다.
일본 선수인 타카유키 아오키는 5라운드에서 대회 참가 후 첫 우승을 차지했다.
총 75㎞를 달리는 준내구레이스로 치러진 아반떼ㆍ포르테 혼합 경주에서는 강병휘 선수가 우승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그는 국내 수입차업체(크라이슬러코리아) 직원이기도 하다.
강 선수는 경기 후 “내구레이스 방식이 무척 즐거웠다. 스프린터(단거리) 방식과는 또 다른 묘미가 있다”고 했다.
8일 열린 4라운드에서는 각 팀의 레이싱 모델이 직접 레이스에 참가하는 ‘나도 레이서다’ 이벤트도 열렸다. 총 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인기 레이싱 모델인 류지혜(한국 쉘) 씨가 우승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한편 시즌 최종전인 7라운드는 오는 11월12일 영암 F1 서킷에서 열린다. 세부 일정은 내주 중 발표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