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신화왕(新華網)] |
(아주경제 김효인 기자) 저장(浙江)대학 인공 지능 시스템 및 제어 연구팀은 최근 탁구치는 로봇 ‘우(悟)’와 ‘궁(空)’을 개발, 외부에 공개했다고 10일 신화왕(新華網)이 전했다.
우와 궁 두개의 로봇은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탁구공의 궤도를 포착하고 낙하 지점을 계산한 뒤 이에 대해 정확히 반응 동작을 취하면서 사람과 같이 탁구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4년 동안의 연구를 걸쳐 키 1.6m, 체중 55㎏으로 만들어진 탁구로봇은 중국 과학기술부의 ‘인간 모형 로봇 감지 제어 고성능 일원화 시스템’프로젝트의 대표작으로 각종 최첨단 로봇기술이 집약되어 있다.
한편 저장대학에 따르면 앞으로 지능인식 기술 분야에 대한 연구를 통해서 인간 모형의 ‘가정용 로봇’을 추가적으로 만들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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