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녹십자, 올 3분기 분기 사상 최대 실적 <대우증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12 09:0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대우증권은 12일 녹십자에 대해 3분기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며 게다가 신약출시, 독감백신 수출, 그린진F 미국 3상 진입 등 향후 전망도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4만1000원도 유지했다.

권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녹십자는 백신과 혈액제재 중심의 매출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독자 개발 천연물의약품 판매 개시와 바이오베터 신약도 품목허가 신청하는 등 순조로운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재현 연구원은 “특히 신종플루 일회성 효과를 제외하면 올 3분기엔 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백신 사업부가 매출액 6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6%의 큰 폭의 증가를 기록하며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혈액제제 사업도 661억원으로 전년 대비 10%의 안정적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며 “영업이익은 386억원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할 전망으로 R&D 비용 증가분을 포함하기 때문에 수익성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신바로메틴(골관절염 치료제)이 9월부터 시판 중이고, 헌터라제의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하는 등 자체개발 신약 부문의 성과가 가시화 되고 있다”며 “‘GC플루’의 남미 수출이 내년 1분기부터 본격화 되고 그린진F(혈우병치료제)의 미국 임상 3상 진입도 올해 안에 가능하다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