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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서울아산병원에서 바라바니 드와키 사노피 항암 연구개발(R&D) 전략·포트폴리오 담당 부사장(왼쪽)과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이 신약 임상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사노피는 12일 서울아산병원과 신약 개발 임상연구를 위한 마스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5년.
이번 계약은 사노피가 개발 중인 신약 물질과 서울아산병원의 항암 연구 역량을 결합, 신약 출시를 앞당기기 위해 이뤄졌다.
양측은 제1상 임상시험의 공동 진행으로 신약 허가 기간이 단축되고, 한국은 물론 아시아 환자에게 신약을 조기에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 마리 아르노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 사장은 “이번 협약은 사노피가 신약 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국내에 혁신적인 신약을 보다 빠르게 도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국내 임상연구 센터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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