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스, HP 창업주 묻힌 알타메사 공동묘지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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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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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P 창업주 데이비드 패커드도 묻힌 곳

애플의 공동창업주 고(故) 스티브 잡스가 지난 7일 캘리포니아주 팰러앨토시내 알타 메사 메모리얼파크에 안장됐다고 포브스 인터넷판이 잡스의 사망진단서를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알타 메사 메모리얼파크에는 휴렛 패커드(HP)의 공동창업주 데이비드 패커드도 묻혀있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잡스는 12∼13세 당시 데이비드 패커드와 함께 HP를 창업한 월터 휴렛에게 전화를 해 자신이 만들고 있는 기기에 필요한 부품을 요구했으며, 이때 휴렛은 그에게 HP조립라인에서 아르바이트를 할 것을 제안해 실제로 아르바이트를 했었다.

이밖에 이 곳에는 잡스가 평소 좋아했던 유명 컨트리가수 어니 포드의 묘지도 있다고 포브스는 덧붙였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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