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가 “도시미관 개선과 시민 안전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미금역 상가 주변 ‘주인없는 간판’에 대해 자진신고기간을 두고 있다.
신고대상은 영업장 폐쇄 또는 변경 등으로 방치돼 있는 간판과 업주가 변경됐음에도 장기간 부착돼 있는 전 업주의 간판, 도로변에 방치된 주인없는 간판 등이다.
구는 신고기간동안 건물주나 관리사무소장의 자진신고를 접수 받아 현지를 확인한 뒤, 전수조사를 병행해 다음달 7일부터 주인없는 간판 행정대집행 절차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역세권인 미금역 주변에는 2.4㎢ 에 걸쳐 상권이 조성돼 1000여개 상점들이 성업 중인데 주변에 주인없는 간판들이 즐비해 골머리를 썩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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