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종건, 설해예방대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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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3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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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인천시 종합건설본부(본부장 유영성)는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폭 20m이상 도로인 인주로, 경원로, 구월로, 중앙공원길, 문화회관길, 송도 해안도로 등 6개 노선 44.62㎞를 대상으로 동절기 설해예방대책을 수립.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종건은 제설장비인 염화칼슘살포기 등 총 49대를 확보했고, 염화칼슘 및 모래주머니 등 제설자재를 비축 완료했다.

주요노선 가로변 800여 개소에 제설함을 배치 중이다.

종건은 각 단계별 강설예보시 대응태세를 구분함으로써 적극적인 초동대응으로 효과적인 제설업무를 수행할 계획이다.

예보 강설율 40%이상과 3㎝내외의 적설량이 예상될 경우 제설제 살포준비 완료 후 취약지 위주로 신속한 초동제설을 실시하고, 단계별 근무체제와 책임노선을 지정하는 등 동절기 폭설 및 도로결빙시 신속하게 대처,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도로보수원을 대상으로 자체 직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이달 말까지 도로 21개 노선과 교량터널 둥 24개소에 대해 정비할 방침이다.

종건 관계자는“강설이 잦은 12월부터는 각 구청에 제설장비와 자재를 전진 배치해 원활한 도로교통을 도모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등 체계적인 시스템 확립으로 동절기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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