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네오플, 게임하이, 엔도어즈, 넥슨모바일, 넥슨네트웍스 등 10개 회사의 임직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곳곳에 ‘희망의 나무’를 운영해 환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넥슨은 지난 2004년부터 매년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넥슨은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 증서와 함께 뼈 암의 일종인 골육종을 앓고 있는 김소정(가명·12세)양을 위한 치료비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박이선 넥슨 사회공헌실장은 “2004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직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헌혈행사를 진행해 왔다”며 “올해는 소아암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아를 직접 도울 수 있게돼 더욱 뜻 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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