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근, 현대백화점 2만주 아산나눔재단에 증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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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3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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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몽근, 현대백화점 2만주 아산나눔재단에 증여

현대백화점은 정몽근 명예회장이 회사 주식 2만3천812주를 아산나눔재단에 증여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증여된 주식가액은 이날 종가(주당 18만3천원) 기준 43억5천759만6천원이며, 이번 증여로 정 명예회장의 지분율은 3.17%로 0.21%포인트 감소했다.

이번 증여는 지난 8월 범현대가가 사회복지재단인 아산나눔재단 설립 계획을 발표한 대로 사재 출연 계획을 실행한 것이라고 현대백화점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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