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루무치行 여객기 폭탄테러 위협에 ‘비상착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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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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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배인선 기자) 중국 한 20대 여성이 폭탄 테러를 위협하면서 중국 국내선 여객기 한 편이 비상 착륙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중국 신화통신 등 현지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5시경 베이징에서 출발해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 우루무치(烏魯木齊) 로 향하던 중국연합항공 (이하 중국연항) 항공편 KN2273에서 한 여성 승객이 폭탄 테러 위협을 하면서 간쑤(甘肅)성 자위관 공항에 비상착륙했다.

이 여성은 여객기 안에 폭탄이 장착돼 있다며 승객과 승무원을 위협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 공안부 조사 결과 성이 왕씨인 27세의 이 여성은 충칭시 출신으로 베이징에서 은행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이 여성은 남자 친구와 애정전선에 문제가 생기자 그를 만나기 위해 신장으로 향하던 중이라고 진술했다.

당시 여객기에는 승객 160명과 승무원 10명이 타고 있었다. 여객기는 폭발물 유무에 대한 점검을 마친 후 상황이 종료된 후 같은 날 밤 11시30분경 다시 이륙했다. 왕씨는 비상착륙 직후 구금된 뒤 계속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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