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시각장애인복지대회 열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0-14 14: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시가 13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경기도 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1980년 세계시각장애인연합회가 공식 제정한 흰 지팡이 날과 85주년 점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로서, 흰 지팡이가 상징하는 자립과 성취의 계기마련과 더불어 사는 사회의 실현을 앞당기자는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열린 복지대회는 석수조경부터 국민체육센터까지 약 1.8km 구간을 걷는 흰지팡이 대행진을 시작으로 흰지팡이 전달식, 표창, 장학금전달, 축사, 축하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펼쳤다.

특히 식후 행사로 진행된 노래자랑과 윷놀이, 점자경시대회 및 줄넘기대회가 행사를 찾은 시각장애인과 가족들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김성제 시장은 환영사에서 “오늘 행사는 장애인의 사회적 권익과 경제적 자립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함께 노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가 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