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황> 강남권 재건축 하락세 확산, 매매시장 가을 호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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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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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도권 전세가격 오름세 유지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강남권 재건축 단지 하락세가 확산되며 서울 재건축 매매시장이 올 들어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수도권 매매시장은 급매물이 다시 쏟아지며 하락세를 부추기고 있다.

16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 -0.04%, 신도시 -0.07%, 경기 -0.02%, 인천 -0.03%로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서울은 △강동(-0.21%)을 비롯해 강서(-0.14%), 송파(-0.13%), 구로(-0.08%), 마포·중구(-0.06%), 서초(-0.03%) 등 순으로 하락폭이 컸다.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0.24%로)은 동작(-1.37%), 강남(-0.58%), 송파(-0.57%), 강동(-0.33%), 서초(-0.33%) 순으로 하락했다.

신도시는 평촌(-0.22%)과 분당(-0.06%)이 소폭 하락했으며 경기는 양주(-0.49%), 파주(-0.13%), 광주(-0.12%), 부천(-0.10%) 순으로 하락했다.

이천(0.16%), 오산(0.15%) 등은 소폭 오르며 전세물량 부족에 따른 매매가격 오름세가 국지적으로 나타났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0.15%, 신도시 0.12%, 경기 0.09%, 인천 0.07% 등으로 전주와 비슷한 오름세를 유지했다.

서울은 양천(0.44%), 강북(0.34%), 노원(0.32%), 강서·관악(0.29%), 성동(0.26%), 강남(0.23%), 용산(0.22%), 송파(0.20%) 등이 올랐다.

신도시에서는 중동(0.38%), 분당·평촌(0.13%), 경기는 오산·의정부(0.52%), 하남(0.36%), 이천(0.32%) 등이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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