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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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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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실시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글로벌 물류혁신리더 CJ GLS(대표이사 이재국)는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일터혁신 활동 및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해 정부가 인증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일터혁신을 촉진하고 기업의 경쟁력과 근로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마련한 제도로, 지난 2009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CJ GLS는 노사협의체인 한마음협의회와 온라인 고민상담센터 등 노사 대화채널을 다양화하고 상호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해 왔다.

또 현장 직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매달 현장을 방문해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달려라 밥차’, 직원들이 느끼는 불편함을 적극 반영해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현장개선프로그램 ‘러브 오피스’, 우수 성과 부서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하는 ‘골든벨’ 등 노사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어 온 점이 인증의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물류센터에 대형 어항을 설치해 미관과 일터 분위기를 개선함과 동시에 안전한 운영을 생활화해 상품 파손도 감소시키는 등 발상의 전환을 통한 일터 혁신을 지속적으로 도모해 온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CJ GLS는 이번 인증을 통해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상하며, 향후 3년 동안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아 관련 문구 및 로고를 사용할 수 있고 각종 정부 포상 시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의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더불어 CJ GLS는 일터혁신 우수기업 대상 수상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이에 따라 CJ GLS는 다음달 11일에 열리는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된다.

CJ GLS 변중현 인사팀장은 “각종 설문조사에서 언제나 ‘일하고 싶은 기업’으로 선정되는 CJ의 우수하고 선진적인 일터 문화를 보여주는 사례” 라며 “글로벌 물류기업에 걸맞은 기업문화를 구축하고 고객과 임직원이 모두 행복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혁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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