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승관원)이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을 ‘전통시장 가는 날’로 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부서 회식이나 회사 물품 구매 등을 전통시장에서 하는 걸 장려키로 했다. 직원 포상 역시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으로 하는 걸 추진한다.
김남덕 승관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원 차원에서의 지원은 물론 직원의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승권원은 지난 7월부터 사내통신망을 통해 전통시장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13일에는 서울 석촌시장과 1기관1시장 자매결연을 맺고, 이를 이달 말까지 전국 18개 시장으로 늘려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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