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마티 한국교육원에서 개최된 이동신문고 행사는 팀을 이끈 김대식 부위원장과 한인회·종교계·중소기업연합회·교육계·문학계 둥 교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교민들은 외진 곳에 있는 알마티분관(총영사관) 이전 문제를 비롯한 대사관 홈페이지 관리, 한국학과 교수 충원, 한국 제품 상설전시장 필요성 등을 주문했다.
이동신문고 팀은 상담민원 중 현장에서 처리 가능한 민원은 바로 해결하고 조사가 더 필요한 사안은 고충 민원으로 신청받아 정밀조사와 위원회 심의절차를 거쳐 처리한다.
이에 앞서 이동 신문고 팀은 지난 11일 우즈벡에서 진출기업인 글로벌 콤스코 대우(GKD)를 방문해 기업 현장의 고충 및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12일 키르기스에서는 키르기스 옴부즈맨과 양국에 거주하는 재외 국민과 진출기업의 고충 민원에 대한 적극적인 처리와 국민의 권익증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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