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은 16일 블루헤런CC(파72)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 하이트진로챔피언십(총상금 5억원)에서 4라운드합계 3언더파 285타(70·72·72·71)를 기록하며 이미림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지난 4월 현대건설 서울경제여자오픈에 이어 시즌 2승째, 통산 5승째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전인지(18·함평골프고)는 합계 1언더파 287타로 단독 3위를 차지했다. 1,2라운드 선두 유소연(21·한화)은 합계 1오버파 289타로 공동 8위를 기록했다.
코스가 까다롭게 셋업된 탓인지 3,4라운드에 진출한 66명 가운데 합계 언더파를 기록한 선수는 3명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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