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칠레 일간지 라 테르세라에 따르면 칠레 정부는 내년에 글로벌 금융위기가 재연되고 성장이 둔화될 것을 전망해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펠리페 라라인 칠레 재무장관은 “외부 여간이 악화하면 비상대책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고용시장과 저소득층에 미칠 여파를 완화하는 조치들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라인 장관은 ”세계 경제의 침체로 칠레 정부가 세운 2010~2014년 연평균 6% 성장 목표 달성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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