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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 조규찬 응원 '처제 귀요미'…네티즌 "오랫만에 반가워 나이도 안먹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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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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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이 조규찬 응원 '처제 귀요미'…네티즌 "오랫만에 반가워 나이도 안먹나"

소이 조규찬 응원(나는 가수다 화면 켭쳐).

'나는 가수다'에 오랫만에 소이가 등장해 이목이 집중 됐다.

16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는 한국-호주 수교 50주념 기념으로 떠나는 호주 멤버른 공연에서 자신이 부르고 싶은 노래를 선곡하는 중간평가를 가졌다.

이번 8라운드 2차 경연에서 바비킴은  故 김현식의 '사랑사랑사랑',김경호는 고연우 '암연', 윤민수는 '아리랑', 자우림은 강산에 '라구요',인순이는 故 김현식 원곡 '봄여름가을겨울', 장혜진은 신승훈의 '미소속에 비친 그대', 조규찬은 최성원의 '이별이란 없는거야'로 중간평가 시간을 가졌다.

이후 출연자들은 인순이를 제외한 여섯 무대에 대한 투표를 하고 중간평가 문자를 위해 자신의 대기실로 발을 옮겼고 조규찬도 자신의 대기실 문을 열고 들어갔다.

조규찬이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어디선가 "형부~"라는 소리가 들렸고 누군가와 인사를 나눴다.

오랫만에 모습에 소이는 조규찬의 처제로 형부를 응원하러 등장했다. 소이는 언니인 헤이와 2004년 7월에 결혼해 서로 형부와 처제 사이가 됐다.

네티즌들은 "소이 원래 저렇게 귀여웠나?","형부~ 하는데 날 부르는 줄 알았다","소이 나이도 안먹나","국민 처제될 기세다","종종 나오세요","나한테도 형부라고 불러주세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나가수' 출연진들의 여권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장혜진은 아담스 패밀리 주인공을 닮았다는 평을 들으며 '여권 굴욕' 1위에 당첨돼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조규찬의 형 조규천, 조규만도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날 조규만이 음악작업을 돕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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