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아리는 지난 13일 북부청사 제3회의실에서 경기도 북부청 도시주택과 공무원들과 민간 전문가들이 도시계획 문제점과 개선방안 등을 학습과 토론을 통해 연구해 나가기로 뜻을 모아 결성됐다.
동아리 구성은 학습과제와 개선방안 연구에 대한 전문성을 확보하고, 행정으로 즉시 발전시키기 위해 외부전문가 4명(대학교수 1, 도시·건축 전문가 3)과 도청공무원 13명 등 총 17명으로 이루어졌으며, 결성모임에서는 토지이용계획의 합리적인 방향, 도시계획의 행정실무와 현실과의 완충을 통한 보완점 개선 등 “2011~2012년도 학습과제 선정과 구체적인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동아리는 분기별 정기모임과 필요할 경우 수시로 모임을 통해 선정된 학습과제에 대해서는 구성원 각자가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찾게 된다.
학습동아리 회장 장희천 도시담당 사무관은 “이번 결성모임을 계기로 ‘살고 싶은 도시․주택 연구회’ 활동이 본격 시작되었다.”며, “선정된 학습과제에 대해서는 토론과 전문가의 자문 및 교육 등을 통해 보다 실효성 있는 학습결과를 도출하고, 이를 행정에 접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