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된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 행사에 지난1일부터 16일까지 30만명 이상 관람객이 다녀간 가운데, 고양시청과 농협유통센터 그리고 전국 각 지역 15개 농협이 참여하여 양 기관 간 농축수산업 진흥과 향후 개최되는 고양국제특산품페스티벌 행사의 적극적인 참여와 특산품 교류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지난 13일 개최된 협약식에서 최성 고양시장은 96만의 대도시인 고양시가 갖고 있는 전시, 물류, 문화,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제문화도시와 함께 국제 특산품 허브도시로써의 역할을 강조하면서 전국의 농협이 적극 참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농협유통센터 내 300평 규모의 국제특산품 상설 전시판매장 개장식을 개최 김필례 고양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농협관계자등 300여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의 국제특산품 전시판매장이 국내는 물론, 해외의 거점도시로의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특산품 전시판매장의 개장은 농협을 중심으로 고양시가 특산품의 허브도시로서의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세계 각국의 수출 바이어들을 불러들여 농협고양유통센터를 국내ㆍ외 특산품 교역의 창구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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