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드라마 도전...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로 연기돌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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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8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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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루나 미투데이)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걸그룹 f(x) 멤버 루나가 연기자에 도전한다.

루나는 개국을 앞둔 TV조선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에 극 중 서인영 역을 맡았다.

아이돌 그룹 SS501 김규종 외에도 홍석천, 하리수 그리고 ‘공주의 남자’에서 주목을 받았던 트렌스젠더 출신 최한빛 등도 캐스팅돼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어 김해숙, 천호진, 독고영재, 김혜옥, 최일화, 김영옥, 신충식 등 내로라하는 베테랑 배우들이 출연해 드라마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드라마 ‘고봉실 아줌마 구하기’는 경남 남해 시골 마을에서 평화롭게 살고 있던 50대 아줌마 고봉실이 남편과 사별 후 파산위기에 처하면서 가족들과 서울 이태원으로 상경해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한편, 36부작으로 예정된 이 드라마는 ‘앞집 여자’ ‘두 번째 프러포즈’로 아줌마 신드룸을 일으킨 박은령 작가가 극본을, ‘태왕사신기’로 뛰어난 영상미를 선보였던 윤상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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