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스케3 방송 캡쳐) |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버스커버스커에 이어 울랄라세션이 왕좌를 차지했다.
엠넷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에서 실력을 뽐내고 있는 울랄라세션 ‘Open Arms’가 음원 사이트 ‘소리바다’ 주간챠트 1위를 차지했다.
락 스타일 원곡 Journey ‘Open Arms’를 팝 R&B로 편곡한 곡이다.
김명훈을 시작으로 시작된 노래는 리더 임윤택, 박승일, 박광선의 완벽에 가까운 하모니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특히 박광선의 폭발적인 보컬실력이 눈에 띄는 곡이다.
이어 폭발적인 가창력과 댄스로 유쾌함을 선보인 ‘달의 몰락’도 6위에 올랐다.
또 다른 '슈스케3' 팀인 버스커버스커 ‘동경소녀(3위)’, 투개월 ‘포커페이스(4위)’ ‘여우야(5위)’도 최상위원을 휩쓴 가운데 ‘슈스케3 신드롬'을 이어갔다.
이밖에 MBC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음원도 상위권을 차지했다.
가수 김경호-김연우가 열창한 ‘사랑과 우정 사이(2위)’, 윤민수-이영현 ‘체념(8위)’,
바비킴-부가킹즈 ‘물레방아 인생(20위)’도 인기 대결을 펼쳤다.
방송 음원에 맞서 신곡으로 컴백한 남자 가수들의 인기도 본격 점화됐다.
먼저 화려하고 흥겨운 랩이 돋보이는 쌈디 ‘짠해’는 무려 71계단 상승해 10위를 차지했다. 휘성 신곡 ‘놈들이 온다’는 11위, 정엽 2집 앨범 타이틀곡 ‘눈물 나’는 12위로 순항을 보였다.
밴드 아이돌 그룹 FT아일랜드 ‘새들처럼(15위)’과 이진성 ‘다음 사람에게는(17위)’도 뒤를 이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주간차트 1위에 빛나는 울랄라세션이 지난 14일 ‘슈스케3’ 방송에서 ‘미인’으로 가수 이승철 기립박수를 받으며 그 여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며 “이승기 ‘연애시대’와 타블로 ‘Airbag(에어백)’도 실시간 차트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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