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게어하르트 보쉬 디젤시스템 사업부 수석부사장. (한국로버트보쉬 제공) |
11회째를 맞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상생협력을 통한 파워트레인 기술의 혁신’을 주제로 6개 세션에 맞춰 차세대 파워트레인 개발 방향 논의, 신기술 개발 전략 공유 등이 이뤄진다.
올해는 보쉬를 비롯해 컨티넨탈, 델파이, 마그나, 덴소 등 글로벌 부품사와 국내외 학계, 정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중 한국로버트보쉬는 독일 본사에서 위르겐 게어하르트 디젤시스템 사업부 수석부사장<사진>이 참석해 19일 본회의에서 ‘차세대 클린 디젤’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00년첫 컨퍼런스 때부터 매년 참가해 오고 있다.
그는 기조연설 자리에서 클린 디젤이 향후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 분야에서도 중요성이 높아질 것이란 내용의 기조연설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한국로버트보쉬는 독일 보쉬그룹의 한국 지사다. 보쉬는 그 밖에도 한국 내에 보쉬전장, ETAS코리아, 보쉬렉스로스코리아의 4개 자회사와 두원정공(두원그룹 60%), 케피코(현대차그룹 50%), SB리모티브(삼성SDI 50%)의 3개 합작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 회사의 지난해 전체 매출 규모는 약 2조20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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