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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지표 경영평가 공공기관 35개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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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1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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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유공사·수자원공사 등 19개 추가

(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내년부터 글로벌 지표를 적용해 경영평가를 받는 공공기관이 총 35개로 대폭 늘어난다.

19일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경영실적 평가대상 공공기관 109개 가운데 19개 기관을 글로벌 지표 우선도입 검토대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글로벌 평가지표 도입 공공기관은 총 16개(공기업 15개, 준정부기관 1개)로 이번에 19개(공기업 4개, 준정부기관 15개)가 추가된 것.

석유공사, 수자원공사, 지역난방공사, 인천항만공사, 교통안전공단, 전기안전공사, 국립공원관리공단, 장애인고용공단, 농수산물유통공사, 철도시설공단, 주택금융공사,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언론진흥재단, 건설교통기술평가원, 한국연구재단, 장학재단, 청소년활동진흥원, 인터넷진흥원, 컨테이너부두공단 등이 그 대상이다.

재정부는 지표 도입 방식 원칙도 ▲기관별 사업의 국제적 비교가능성 ▲해외자료 취득의 적시성 ▲신뢰 가능성 ▲해외비교 대상의 적정성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지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입범위와 시기도 기관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12월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내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편람(2013년 3~6월 평가실시)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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