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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컷. |
(아주경제 김형욱 기자) 현대차가 신형 i30를 출시했다. 회사는 20일 서울 광진구 악스코리아에서 신차발표회를 열고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가솔린 3개, 디젤 2개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1845만~220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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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모습. |
디자인은 헥사고널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 등 현대차 패밀리룩이 새로 적용됐다. 이전 모델보다 길이와 너비는 커지고 높이는 낮아지며 전체적으로 스포티한 느낌을 더했다. 특히 전장은 5.5㎝나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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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에이터 그릴 및 헤드램프 모습. 현대차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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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램프 모습. |
성능은 동급 아반떼ㆍ포르테와 동일하다. 1.6ℓ 가솔린 직분사(GDi) 엔진은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17.0㎏ㆍm에 공인연비 ℓ당 16.3㎞의 성능을 갖췄다. U2 1.6 디젤 엔진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128마력, 최대토크 26.5㎏ㆍm에 공인연비는 ℓ당 20.0㎞이다. 두 모델 모두 6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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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룸 모습. 가솔린 모델은 아반떼와 동일한 1.6 가솔린 GD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탑재됐다. |
안전ㆍ편의장치를 살펴보면 사이드&커튼에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차체자세제어장치(VDC), 섀시통합제어시스템(VSM) 등 주행 안전성을 높였다.
옵션에 따라 손을 이용한 스위치 조작으로 주차 브레이크를 작동하는 ‘전자파킹브레이크’와 선루프에 연결선을 없앤 ‘와이드 파노라마 선루프’도 채택됐다.
스마트키 접근시 아웃사이드미러가 자동으로 펼쳐지며 불이 들어오는 ‘스마트 웰컴 시스템’도 적용된다.
그 밖에 적ㆍ자외선 투과율을 낮춘 ‘솔라 글라스’, 에어컨 작동시 온도가 낮아지는 ‘글로브 박스 쿨링’을 비롯, 후방주차보조시스템, 리어 스포일러, 하이패스시스템 내장 ECM 룸미러 등 각종 편의사양이 탑재됐다.
또 3가지 모드의 핸들링을 제공하는 ‘플레스 스티어’와 평소에는 감춰져 있는 ‘히든 후방카메라’를 국내 최초로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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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모습. 해치백 고유의 모습이나 이전 모델에 비해 좀 더 부드러워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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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모습. 신형 아반떼는 이전 모델에 비해 길이 및 너비는 넓어진 반면 높이가 낮아지며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
회사는 신형 i30가 본격 판매되는 내년에 국내 2만5000대, 해외 19만대 등 21만5000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김충호 사장은 “신형 i30는 단순히 한 대의 신차가 아닌 ‘새로운 가능성’”이라며 “기존에 볼 수 없던 혁신적 생각이 더해지며 프리미엄 해치백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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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 모습. 운전석에 파워 시트가 적용됐으며, 전체적인 실내 디자인은 현대차 패밀리룩이 적용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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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좌석 모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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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후방카메라. 후진 기어를 놓을 경우 뒤 로고 뒤에 숨겨졌던 후방카메라가 나온다. 국내 최초로 적용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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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파노라마 선루프. |
현대차는 신형 i30 출시를 기념, 오는 22일 서울 잠실 주경기장서 ‘아이페스타(I★Festa) 콘서트를 열 계획이다. 이날 공연에는 2NE1, 2PM, 싸이, 리쌍, DJ.DOC, 넬 등 인기 가수가 총출동 하며, 행사장 인근에 i30를 이용한 각종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사진= 김형욱 기자·모델컷은 회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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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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