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MOU 체결의 주요내용은 양사가 장기적인 동반성장의 파트너로서 국내외 UAS시장경쟁을 위한 국내 생산능력을 확보하고, 무인기 사업 공동참여 및 판매를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에어로바이런먼트사는 지난 1971년 설립된 무인기시스템 글로벌 기업으로 UAS, EV Solutions(Electric Vehicle charging Products & Services)등을 개발·생산·공급하고 있다.
퍼스텍은 한국에서 판매하는 UAS를 퍼스텍 창원공장에서 생산해 국내 및 해외시장에서 AV사의 주요공급자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레이븐시스템(Raven System)급의 무인항공기 생산을 시작으로 사업범위를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퍼스텍 관계자는 “지난 8월 국내 UAV 전문 체계업체인 유콘시스템 인수를 계기로 양사의 사업역량을 통합, 무인시스템 전문 체계업체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그 가시적인 성과가 이제 나오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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