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설계사(FC)를 비롯한 교보생명 임직원들이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교보생명 경제교육봉사단’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사단은 이달부터 3개월간 서울과 대구, 광주지역 4개 초등학교, 70개 학급에서 경제생활의 기본 개념과 세계 경제의 흐름, 기업 운영 관련 수업을 진행한다. |
(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교보생명은 재무설계사(FC)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경제교육을 통해 재능기부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100명 규모의 ‘교보생명 경제교육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교수법과 교재 활용법에 대한 워크숍 등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이달부터 3개월간 서울과 대구, 광주지역 4개 초등학교, 70개 학급에서 경제생활의 기본 개념과 세계 경제의 흐름, 기업 운영 관련 수업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의 재능기부 활동은 지난 2008년 이후 4년째로 지금까지 임직원 450여명이 1만 2600명의 초등학생들에게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금융과 경제 전반에 대한 경험과 지식을 쉽게 가르쳐 학생들의 호응이 높다”며 “앞으로 활동을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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