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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지원예산 1760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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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0-21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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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정부 “지속가능한 경영기반 강화에 중점”

(아주경제 김선환 기자) 기획재정부는 사회적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관련 예산을 올해보다 9% 늘어난 1천760억원으로 편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적 기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고용해 사회적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재화를 판매해 수익을 창출하는 기업이다.
사회적 기업이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도 영업활동을 동시에 하고 있으나 이윤창출 기반이 취약하다는 점을 감안, 내년도 예산에 사회적 기업의 지속 가능한 경영 기반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재정부 측은 설명했다.

이를 위해 사회적 기업의 제품홍보를 담당할 온라인 상품 소개몰 구축에 4억원을, 공동판매장 개설에 10억원을 배정했다.
또 사회적 기업에 경영ㆍ세무ㆍ회계 등 경영컨설팅과 정보 제공을 지원하는 예산을 40억원으로 책정, 올해보다 33.5% 증액했다.

아울러 기술개발, 연구개발, 홍보, 마케팅 등 경영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사업개발비를 올해 165억원에서 내년에 175억원으로 늘리고, 인건비 지원 역시 올해 1만3877명에서 내년 1만5000명으로 8.1%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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