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올 연말까지 관내 193개소의 보육시설에 대한 실태 점검을 통해 운영 문제점과 모범사례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도출하고자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 대상은 관내 총 보육시설 341개소 가운데 신규 인가시설과 평가인증 대상시설, 상반기 점검시설 148개소를 제외한 193개소가 여기에 해당된다.
시는 특히 일부 시∙군에서 지속적인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보육시설 보조금 부정수령과 각종 재무∙회계 규칙 위반 등을 중점 점검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준수하고 있는 지 여부와 위생관리 실태도 면밀히 조사키로 했다.
또 적극적인 보육 민원 해소 차원에서 다양한 양태로 제기되는 민원 사항에 대해서도 수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제기된 각종 지적사항에 대하여 ‘영유아보육법’ 등 관련 규정을 토대로 행정처분 등을 실시하고, 시설 운영에 대한 개선방안과 모범 우수사례를 관내 보육시설에 전파함으로써 광명시 보육시설 품질 향상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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